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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5월 23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이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해외 복지단체 교류 및 노인들에게 필요한 정부 정책을 소개 및 홍보하고,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건강 등의 정보를 전달했으며, 신문구독료를 포함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연합회 부회장 신규 선임과 선임 이사들의 임기 연장(안), 제19대 경북연합회장 선거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 하고, 하반기 경북연합회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과 조직정비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이재복 수석부회장(성주군지회장)과 최재림 부회장(경산시지회장), 김병락 선임이사(포항시), 배효율 이사(구미시), 곽경수 선임이사(청도군)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경북연합회의 임원으로서 주어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형 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본부장이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에 대해 설명하고 특사경 제도 도입의 필요성, 사무장 병원의 문제점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연합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험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이에 동참의사를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박수복 신임 포항시지회장은 5월 중 개최되는 노인지도자 해외교류 행사에 사비로 300만원을 협찬하고, 이사회 개최 당일에는 동해안 특산품인 명품 미역을 제공했다.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재복 성주군지회장은 성주 특산품인 참외를 제공하여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해외 교류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정보 등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지 보급을 진행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관리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수량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