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울릉군지회는 5월 14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8대 지회장 이임식과 제19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한종인 부의장과 군의원,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김동석 해군118전대장, 정위용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 관내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이임하는 정경호 제17대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울릉군지회의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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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지회장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경로당 회장들이 회원과 화합해 잘 운영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신임 최실근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경호 회장님과 회원들이 함께 이뤄놓은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인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노인 문화 정착을 위한 일에 있는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1944년생인 최실근 지회장은 울릉군새마을회 7·8대 회장을 역임하며 새마을운동의 기반을 다졌으며, 그 공로로 1997년 대통령 새마을 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제4대 울릉군의원을 지내며 울릉군정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쳤다. 건설업체를 경영했으며, 현재 2세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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