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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월 23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이사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4년 예산결산, 2025년 예산(안)을 심의해 2월 12일 개최될 정기총회의 부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으며, 총회 의결 사항의 이사회 위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기타 보고 사항으로 연합회 부회장에 사퇴한 성낙균 영천시지회장 후임으로 그동안 많은 사회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철로 영덕군지회장을 선임했으며, 공석이던 선임이사 2명에는 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봉사에 매진한 영천시 박주득 씨와 영덕군 최일동 씨를 선임했다.

특히, 이날 양재경 연합회장은 그동안 자체운영비 부족으로 각종 행사 시 차량 동원이 어려워 불편을 초래하거나 의전에 부족한 점 등을 깊이 인식하고, 1000만원을 찬조해 참석 이사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경북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사)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총재가 참석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설 명절 선물로 1500만원 상당의 희망나눔물품을 전달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위중한 시기에 어르신들의 역할이 크다”며 “하루속히 정상으로 돌아가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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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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