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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2월 22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2023년 예산결산 및 2024년 예산(안), 신규 감사 선임과 총회 의결 사항의 이사회 위임에 관한 의안 등 4건에 대하여 정기총회에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안건은 1월 23일 회장단 회의와 1월 30일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친바 있다.
올해 연합회 운영비 편성의 주요 내용으로 민간 보조단체에 대한 정부 예산의 30% 삭감 방침에 따라 매일신문구독료 1억8000만원과 예산 재교부가 불가한 노인지도자대학 운영비 및 직원 단합대회 비용 등을 삭감했다.
또한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참가비 등 6200만원이 증액되어 총 3억 2526만6000원의 운영비를 편성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계 파업에 우려가 크다. 이런 때일수록 어르신들은 평소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불행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사태를 해결하는데 어르신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고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연합회도 많은 지회장 선거와 지역 경기침체 등 어렵고 힘든 한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어느 해보다도 화합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로 지회장님들과 대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중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월 17일 당선된 이재호 구미시지회장이 당선 소감을 듣고, 경북연합회 신임 감사로 선출된 최상길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앞으로 도정 방향을 출산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는 시책추진과 국가산단 유치 및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와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2차 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에 매진하겠다”고 도정 소식을 전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